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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백운계곡, 광덕 고개 본문
포천 백운계곡 ~광덕고개를 향하여 ~
정상에서 강원도로 내려가는길
광덕계곡 정상 12년된 식당만 그대로~
그 많던 장터 노점들은 땅주인이 막아놓아 몇집만 남아있고~
산 정상에 이렇게 막아놓아 답답하고 전망이 보이지 않고 씁쓸 ~예전에 분위기는 전혀 없음
식당안에서 내다본 풍경 건너다 보이던 산이 가려 답답 ~
엄청 부자라는 땅 임자는 산 꼭대기에 이렇게 공고를 ~
정상에 올라온 사람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돈 많다고 갑질 한다고 ~
나름대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될 이유가 있겠지만 ....보기는 흉하고...
정상에서 환히 내려다 보이던 계곡도 세월따라 나무가 자라서 보이지 않고 ..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내려 가는길~
이높은 정상에 전원 주택이 많이 들어오면 자연은 괜찮을까~?
오른쪽은 강원도로 왼쪽은 경기도로 ~경계선 ~
중요한 일 관계로 빗방울 떨어지는 아침.... 안개가 자욱해서 걱정했지만 바람불어 시원하고 ~
답답하고 예민했던 마음이 무사히 일이 성사되니 조금은 풀리고...... 걱정일랑 다 내려 놓고
마음 비우고 내려가자 ~ 감사~
집에 거의 다오니 기산낙시터가 시원하게 나를 반기는것 같고 ~언제 한번 밤 낚시 하러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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