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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인내의 미학 본문

자작시

인내의 미학

미쁘미 2016. 8. 16. 10:09

          인내의 미학 속

          옹이 된 마음이 굳은살이 되었다


          견디다 견디다

          폭발하는 불덩이

          찢어지는 굳은살


          선혈이 흐르는 아픔

          세포 하나하나가

          죽어 가는 동안

          기억도 사라지면 편하련만


          의지는 무너지고

          가슴이 살아

          또다시 인내의 언덕에 서 있는 마음


           내게 철든다는 것은

          이 세상을 놓을 때나 찾아올 것인지....!


                                           강 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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