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당신의 자리

미쁘미 2016. 10. 2. 05:32




              비워도 비워도

              비워지지 않는

              당신의 자리


              오늘도 마음속 

              당신의 자리에

              정갈하게

              후리지아 꽃을 꽂습니다


                                        강 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