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생각

미쁘미 2016. 11. 15. 22:53


    흘러간 것은 흘러간 대로


    기억 속에 머물지 말자


    돌아올 날 조바심의 기대도 버리고


    지금, 여기를, 아름답게 살아서


    나의 존재 농도를 높이는 삶으로


    행복에 묻히고 싶다.


    미쁨이/강 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