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포카라 10번째 다일 공동체 교회 헌당식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무지개님이 몸으로 드리는 기도 교감이 되니 눈물이 참을수 없이 흐른다
C 체널 TV 피디님 수고 많으 셨습니다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이동하기전 짐찾기 빨강색 배색 배낭 미쁨이는 짐을 지키고, 목사님은 피곤하신지 바닦에 글 쓰시기?
17.03.23.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2)~
"포카라 다일교회를 봉헌하며!"
...오늘 드디어 네팔에서 열 번째로 예배당 헌당예배를 올려 드립니다. 카트만두에 이어 두 번째 큰 도시 포카라의 빈민촌에 세워진 포카라 다일교회를 하나님께 봉헌합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현지 포카라의 성도님들의 정성어린 십시일반 헌금과 한국의 이국현 목사님이 섬기시는 평택 한일교회에서 이천만원을 헌금해 주셨었고 지난해에 이곳에 저와 함께 와서 빵을 만들고 우정을 나누었던 친구 김두식 변호사가 이천만원을 보태 주었습니다.
그리고 무명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천만 원을 다시 보태어 주셔서 임대건물에서 이렇게 자체 예배당을 마련하고 예배당 안에 세종다일 어학당까지 세워 주민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카트만두 다일은 날마다 밥을 만들어 나누는 밥퍼를 하는데 포카라 다일공동체는 지역의 초등학교 안에 빵공장을 세워 전교생들에게 날마다 그날 그날 구운 빵을 먹이며 남은 빵을 먼데까지 찾아가서 나누고 있습니다.
특히 포카라 최대 빈민촌인 시바톨에 사는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한글과 컴퓨터 교육과 함께 태권도를 보급할 꿈도 갖고 있습니다.
모쪼록 포카라 빈민촌의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며 일어나 하나님의 빛을 발하는 교회다운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포카라 다일교회를 담임 전도사로 섬기는 팀세나 전도사님은 한국에 노동자로 왔다가 주님의 은혜로 예수를 믿게 되었고, 서울 다일교회를 만나서 저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부부가 다시 한국에 들어와 다일 DTS 훈련까지 수료하여 주의 말씀을 맡은 사역자로 쓰임 받을 소망을 갖고 지금 네팔 장신대에서 열심히 신학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네팔과 아시아를 빛내는 훌륭한 목회자가 되도록 중보기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늘 봉헌예배를 드린 포카라 다일교회와 담임목회자 가정과 사역위에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교통이 차고 넘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