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내 마음 보따리에 싸서
미쁘미
2017. 6. 15. 14:09
사진/ 앞 뜰에 핀 초롱꽃
내 마음 보따리에 싸서
그대에게 보낼 수 있다면 좋겠다
마음을 받고 끌러보다
화들짝 놀라서 손 데지 말고
나 본 듯이 보라고
마음에서 들려오는 소리도
그대 귀애 들리면 좋겠다
아무 사심 없는 순수한 마음으로
그대를 사랑한다는 소리를 ~~
미쁨이/강 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