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밥상

삼악산 장어

미쁘미 2018. 5. 23. 13:38



        사람만큼 잔인한 동물도 없는 것 같다

        꿈틀대는 장어를 불에 올리고 군침을 삼킨다

        산다는 것은 살아있는 모든 것을 잡아먹는 슬픔이다

        많이 잡아먹을수록 잘사는 사람이기에

        잘사는 사람일수록 더욱 잔인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