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디너 파티 추억

미쁘미 2021. 2. 20. 02:36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가든 파티를 했습니다

딸아이를 친딸 처럼 보살펴준 오페라 디렉터 죤(영국)이 제 옆에 앉았네요

얼마나 딸을 예뻐하는지 손주 낳을때 사위와 함께 옆에서 지켰답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옆에는 변호사 그옆 타마라라는 여자는 39세 미혼인데 환경 연구가로 무공해 자동차를 연구해서

세계적으로 유명 합니다 수입도 대단 합니다 얼마전에 별장을 사서 파티에 갔었습니다

그옆은 대학교수. 방송극작가 아티스트 ..등등 모두 쟁쟁한 인재들 입니다

 

마농레스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죤은

뉴욕에서 한부럭이나 차지하는 거대한 정원을 사이에 두고 딸집과 마주 보며 살다

집을 사고 이사가고 지금은 다시 이태리로 이사가서 방이 25개 달린 거대한 저택에  산답니다

제가 그 방만 한번씩 왔다갔다해도 운동이 되겠다고 해서 한바탕 웃었습니다

 

죤의 그림솜씨는 옛날 대가들 뺨칠만큼 대단 합니다

제가 그림솜씨에 확 반해 버렸답니다 ^*^

 

뉴욕에서 오페라 디랙터로 다시  초청해서 다니러 왔는데 딸집 파티에 왔습니다

너무 반가웠습니다  해마다 올때마다  사위가 표를 사서 덕분에 웬만한 오페라는 다 봤습니다

 

팬덤(유령) 오페라는 뉴욕에서도 보고

너무 좋아서 한국 공연때도 또 봤습니다

혹시 한국에 다시 오게 되면 님들도 보시라고 추천 합니다

 

죠지 알마니 의류회사 부사장으로 있는 딸도 혼자 힘으로 맨션 6채가 들어있는집을 사서

맨션을 헐어내고 다시 복구하니 예전 고전적인 집으로 바꿔서 멋집니다 

 딸집이 잡지에도 여러번 나왔습니다(ㅎㅎ 자랑하고 싶어서요 ^*^)

흐~그런데 청소가 보통이 아닙니다

 제 얼굴이 마실줄 모르는 술 한잔 했더니 볼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