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꽃을 닮을 일이다
미쁘미
2015. 10. 5.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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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닮을 일이다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저 후미진 산골짝 피어있는 꽃을 보아라 보아주는이 없어도 활짝 웃고 있지 않느냐 무수히 밟고 지나가는 보도 불록 틈사이 활짝웃는 민들래 꽃을 보아라 열악한 환경이라 불평하고 찡그리더냐?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꽃을 닮을 일이다 시집 침묵의 속삭임 중에서/글 강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