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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고흐의 밤의 카페에서 본문

자작시

고흐의 밤의 카페에서

미쁘미 2016. 11. 5. 01:39


            고흐의 밤의 카페에서

            라흘의 고독한 밤의 카페 고흐의 힘겨운 자유가 노란 해바라기 일렁이는 물결 속에 출렁댄다 붉은 양귀비 밀밭 사이로 또렷한 총성이 애달픈 고독 두고 온 내 자유가 노란 해바라기 꽃잎 속으로 사라지다 통증으로 숨죽인 가슴속 앤틱 샵 귀퉁이 노란 해바라기로 다시 핀다 /강제실
            에필로그/ 매독에 걸렸던 고흐 그는 아마도 수은에 중독되어 귀를 잘라도 헤어나올 수 없는 자기 연민과 고통에 흔들리는 해바라기 속에 자기를 묻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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