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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이 아침 우리 짧은 인생 살아 있음에 감사하면서 떠나가는 것들 에 대하여 저 밑바닥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놓아 주려는 자유함에 감사하다 가끔 내가 나에게 속아 붙잡고 있는 허접같은 것들 의 실상 참 한심한 노릇이었다 아프던 날들의 기억도 애써 잊어버리려 하지 않아도 잊혀 가는 것을 무엇에 매달려 헛된 시간을 낭비하는가! 인연도 내가 만들고 내가 보내는 것 내게 찾아오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참 진리가 내 안에 쌓이면 나 자유하리라 우리 살아있는 동안 무엇하나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깜박깜박 잊고 살기에 집착하리라 상이 있다는 것의 집착이었던가! 어느 순간부터 생각이 나를 끌고 다니었지 내가 생각을 끌고 다닌 것이 아니었다는 허탈감에 내려놓는다는 의미의 탈 속도 공이었다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인연..
오라버니 잘있어? 거긴 편해? 지금은 아프지 않아? 나 오라버니 너무 많이 보고 싶어! 오라버니 나 자꾸 눈물이 난다 ! 오라버니 살아있으면 내 말을 귀 담아 듣고 조언 해 주셨을텐데 이젠 내곁에 아무도 없다 오라버니 ~시간이 지나면 엷어저야 하는 그리움이 더욱 짙어지게 하는 이웃집 오라버니 그 오라버니는 전시에 부상 당해서 팔이 한쪽 없었다 불편한 몸으로 부지런히 농사지시고 한쪽 팔로 가꾼 채소를 그때그때 봉지에 넣어 아무 말없이 내게 건네시던 오라버니 오라버니는 가난하지만 정이 많아 어눌한 언니 하고 사는데 어찌그리 언니를 잘 챙기고 보살펴 주는지 보는 이로 하여금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학교는 많이 안 다녔어도 생각이 반듯하시고 카리스마 있고 마음이 따뜻하시던 정말 순수하시던 오라버니! 내가 유일하게 ..
뉴욕 FIT 교환 학생으로 이태리 폴리모다 신입생 파티에서 만난 딸 재희에게 프러포즈한 신랑감은 치대를 나와 치과 병원 의사였다 그러나 재희를 따라 뉴욕에 가고 싶은 마음에 의사를 포기했다. 재희가 학기를 마치고 다시 뉴욕 FIT로 돌아가기전 방학 떄 사돈될 어른이 나를 이태리로 초대했다 나는 마침 유럽 여행길에 오르고 딸도 만날겸 스위스, 영국, 독일, 프랑스, 폼베이를 거치고 마지막으로 로마에 들렸다 나포리 피랜채 쏘랜토 베네치아 등등 을 돌고 폴리모다에 딸을 만날 계획으로 한바퀴 돌고 있던 참이었다 마침 재희는 방학 중이기에 집에 있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로마에 들렀을 때다 쇼핑몰에 들려서 기웃기웃하는데 가죽옷 매장 앞에서 여름인데도 단정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아가씨가 구경하는 일본 관광객이 지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