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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동자꽃 본문

자작시

동자꽃

미쁘미 2016. 12. 21. 20:41

  

          난 네가 영원히 내 곁에 있을 줄 알았어

          어느 날 인사도 없이 너는 가버리고

          우연히 엽집에 들리던 날  

          너는 거기에 피어 있더군


          그래 죽지 말고 잘 살아라

          네가 피어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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