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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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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엄마

미쁘미 2017. 2. 22. 05:17

엄마를 보내고 이제야 내가 철이 드는가?

내 아픈 마음을 유일하게 어루만져주시던 멋쟁이 엄마 자꾸 눈물이 난다

이제 누구에게 전화를 하지?

가슴이 꽉 막혀온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풀 한 포기와도 대화하시면서 사랑으로 가꾸시던 정원에서의 엄마 모습 

많이 아프신 중에도 엄마는 지금쯤 복수초가 많이 피었을 텐데 하시며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셨지만 끝내 복수초는 못 보시고 세상을 떠나신 엄마

엄마 제가 엄마 대신 아름답게 가꿀 테니 염려 마시고

편히 쉬세요 ~저도 엄마 처럼 아름답게 살다가 엄마따라 갈게요

모두 떠나가도 제가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은 영원합니다

 ~엄마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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