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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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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터널 안에서는 제발 후미 등을 꼭 켜시길~

미쁘미 2017. 4. 2. 18:17

아침 가평 설악면 설곡에 가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터널

사패산 터널을 지나게됐다


참 답답한 것은 앞에 가는 무지하게 비싼 외제 차가 어두운 터널 안에서

 후미 등을 켜지 않고 그것도 검은 차가 아주 느리게 달린다


무조건 천천히 가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앞뒤 차의 속도에 어느 정도 규정속도를 맞추어야지 사고가 없다


시속 100 키로 구간인데 60킬로 정도로 달린다

어두운 터널 안에서 썬그라스를 쓴 사람이 규정속도 100킬로에 달리다

앞에 가는 차를  미처 빨리 발견하지 못하면 영락없이 사고다.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요즘 외제 차 타고 다니면서 일부러 사고를 내게 유발해서 보험금을 타 먹는다는데 혹시?

하는 의심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


순간으로 발견했기에  갑자기 속도를 줄이니 아슬아슬했다

제발 터널 안에서는 후미 등을 꼭 켜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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