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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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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소원

미쁘미 2017. 5. 20. 01:41

          그대와 내 영혼이

          자유했으면 좋겠습니다


          분망 한 자유가 아닌

          맑은 영혼이 부딪쳐 흐르는

          강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자유의 끝은 진정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대의 자극에 내 반응을 넓힙니다

          그 사이에 우리 자유를 끼워 넣어요


          그대의 진정한 자유를 찾아주고

          그대의 자유를 존중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미쁨이/강 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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