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기도를 많이 했나보다 본문

나의 이야기

기도를 많이 했나보다

미쁘미 2017. 7. 7. 09:15


보내주신 귤 잘 나눠 먹습니다 .맛이 최고입니다 ~ 감사해요 ~^^언제 내가 저녁 살께요

비행기 타고오세요 ㅋㅋ~^^


          어제 외출에서 5시가 지나서  집에 돌아왔다

          친구가 기도를 많이 했나 보다

          5시 이후엔 예약 손님 외엔 손님이 끊어지는데 계속 손님이 이어진다

          저녁 식사시간인데 차 손님이 줄을 잊는다는 것,

          찻집 열고 이런 일은 처음이다

          샤워하고 반바지에 머리는 헝크린 채로 느긋하게 택배로 온 하우스 귤을 먹는데

          전화가 온다

          손님이 집 앞에 와 있단다

          옷도 갈아입을새 없이 머리도 헝크린 채로 나가서 문을 열어주고 맞이했다

           내 차림새에 조금 미안하기도 한데 손님들은 집안이 너무 멋지다고 연신 감탄을 하면서

          동영상도 제작해서 보내 주신다며 연신 셔터를 눌러댄다

          그렇게 한 팀이 나가고 계속 이어지는 손님 손님들, 하루 손님이 저녁에 모두 왔다

          차 맛과 분위기에 기분들이 좋아서 또 오겠다는 인사을 하고 떠나니 내 기분도  최고다! 

          바쁘지만 감사한 하루였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이 아니었나보다   (0) 2017.07.12
파주 마장 계곡 느티나무 숲속 마을   (0) 2017.07.11
내가 당한 느낌이다   (0) 2017.07.06
누군가 치우겠지  (0) 2017.07.01
전화  (0) 2017.06.2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