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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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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봄이 멀지 않았구나

미쁘미 2013. 2. 3. 20:22

       

      봄이 멀지 않았구나

      얼음장 밑으로 살풋한 그리움이 흐르면 먼 산 장끼 회 치는 소리 힘이 솟는다 여미는 코트 자락 에이는 바람 겨울이 늘어 붙어도 살랑이는 봄바람이 숨어 있는걸 아이야 손잡고 한바퀴 돌아보자 산모룽이 저만치 봄오는소리 쥐불타는 메케함도 구수해 눈 비비고 기지게 켜는 새싹들의 함성 멀지 않았구나 아이야 노래 하지 않으련? 시집/침묵의 속삭임 중에서 글/.강제실 음악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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