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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어느해 명성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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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해 명성산

미쁘미 2015. 9. 17. 03:55

 

 

 

 

 

 

억새꽃이 장관인 명성산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이 와서 정상에 올라가는 동안은 가뭄에 먼지가 심했지만

미리 준비해간 마스크 덕을 톡톡히 보았다

막상 억새 숲에 도착해 펼처 진 억새 숲의 장관을 바라보니 가슴이 확 트이는 듯 시원했다

바쁜 일상을 무리하게 쪼개서 온 보람이 있었다

사는 게 별건가! 지금, 여기를, 언제나, 즐겁고 감사하게 충실 충만하게 사는 게 인생이 아닌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누구나 느끼는 감정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자연 앞에서의 나약한 인간의 생각과 느낌은, 표현은 틀려도

누구나 다 비슷하리라고.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먹은

굴 보쌈맛도 상큼하고 좋았다

하루를 같이한 친구들에게 축복이 있으라~~~^^노래/미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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