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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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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벌이 사라진다

미쁘미 2022. 7. 25. 08:52

집 뜰에서 민들래 캐서 밥을 ~

벌이 사라진다 몇 년째 해마다 벌 숫자가 적어지면서 열매도 현저하게 덜 열린다

농약 제조제 집집마다 난리도 아니다 그러니 우리 집만 약을 안 친다고 될 일인가 ? 십 수년이 넘게 농약 제초제 단 한 번도 

주지 않았다 벌래 먹으면 벌래 하고 나누어 먹는다 그래도 먹고 남는다.

열무 씨를 뿌렸는데 참새들이 몰려와서 다 캐 먹는다 임시로 보자기를 덮어 놓았다

음악/A Lover's Concerto - Sarah Vau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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