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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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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내가 나를본다

미쁘미 2023. 2. 4. 17:07

혼자 사는것 보다 어려운것은 다른 사람과 사는것이다

상대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 할수 있어야

함께 사는것이다

 

반면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어야 다른 사람과도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이다

 

용서할줄 모르면 아예 결혼할 생각을 안 하는것이

올바른 선택일 것이다

 

세상을 살아보고 되돌아보는 과정에서 늙어가는 것은

성숙해 가는것이며 고통을 감내할 용기가 생기고

조금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않는 자신감에

겸손해 지려고 나를 내려놓는다

 

한편

그 누구앞에서도 당당하게 올곱게 살려고 노력한다

배려하는 삶에 나를 낮추고 이해하며 내가 도울수 있는 범위내에서

인색하지 않으려 실행하지만 정의를 위한

나의 마음엔 아직도 혈기가 흘러 가끔은 입이거칠어도

그런 내안에 감성은 너무도 여린 여인이다

그런 내가 나를 사랑한다

 

미쁨이/강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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