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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그리운 품이게 하소서 본문

자작시

그리운 품이게 하소서

미쁘미 2016. 6. 4. 17:40

          목마른 사랑이

          샘솟는 기쁨이 되도록

          그대와의 여유를

          배려함으로 나누리라고


          처음 사랑에 눈뜬

          아이처럼 순결을 담은

          정절로 지키는 사랑이

          무언의 약속이 되는

          정직이고 싶음은


          신뢰를 돌이키고

          완성된 우리사랑으로

          내게로 오신이여!

          영원으로 소원하여

          노엽게 흔들리지 않는

          강물이고 싶어라


          그대 절망이 파도치고

          희망이 외면한다 해도

          굳은 의지로 외면하지 않는

          그리운 품이 되게 하소서


          당신을 내 틀속에

          가두어 두지 않게 존중하리니

          우리 안식을

          외면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당신과 나의 허물을

          사랑으로 사랑할수 있게

          나 그대안에

          그대 내안에

          쉬어가는 그리운 품이게 하소서


                                      글/ 강 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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