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면장을

 잘 돌아가던 보일러가 에어를 빼고 난  뒤 갑자기 멈줬다 무었이 문제인가

아무리 들여다봐도 문제가 없는것 같다 기름 유입 여과기에 공기가 찻는가해서

나사를 풀고 기름이 넘치도록 공기를 빼보지만 공기 나오는소리는 안들리고 스위치를 껏다 다시 넣기를 여러번

잠시 시동이 걸리지만,퍽하고 점화되는 소리는 나지 않고 점화될듯한 소리만 나다 멈춘다

한밤중 AS를 부를수도 없고 포기하고 더워서 안쓰던 온수 메트 스위치를 넣었다

워낙 보온이 잘된 집이라 실내공기가 별로 춥지 않아 날이 밝으면 AS를 부르면 되겠지만

열이 많은 나는 괜찮치만 엄마 걱정에 엄마방을 들락 날낙 온도를 채크하고,

뭔가 이게, 이것 하나 해결하지 못하는 아둔함 .나 자신이 한없이 한심한 생각이 든다.

엄마는 "이래서 집안에 남자가 있어야 돼"

꼭 이럴 때만 남자가 있어야 한단다

"엄마, 남자도 남자 나름예요 남자라고 모두 다 아는것 아닙니다 "

 이 말을 하면서도 왜 성질이 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