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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그대 안에 사랑을 본문

자작시

그대 안에 사랑을

미쁘미 2017. 1. 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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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쯤 그대의 마음이 오고 있는지

              기다리기 전

              달려가는 그리움을 멈추자


              그리움의 집착이

              눈물 되어도

              애써 못 본채 마음을 채찍 하자


              가슴에 고이는

              짜디짠 눈물 

              출렁이는 허허한 슬픈 쓰라림일랑


              해맑은 창공에

              훨훨 털어내

              은유의 기쁨과 평안을 찾아보자


              고독이 그리움을 삼켜도

              허망이 눈물을 삼켜도

              참으려는 슬픔에 용기를 주자


              그대 안에 평안을

              그대 안에 사랑을

              그대로 놓아두자.


                                        Je s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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