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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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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미쁘미 2017. 1. 20. 12:20

병실 보호자들을 위한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강남 성모병원. 처음 자리해 봤습니다

검은쌀을 섞은밥 배추김치 미역국.깻잎 꼴뚜기 젓갈

수저를 들고 밥을 뜨는 순간부터 자꾸 눈물이 납니다

참으려해도 자꾸

무슨의미인가 생각해 보지만 한마디로 말할수 있는

무었이 아닙니다

 

나도 밥이되어

남을 살리는 밥이되어~!!

왜 눈물이 나는지 이런내가 싫습니다.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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