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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함께 피니 본문

자작시

함께 피니

미쁘미 2017. 9. 18. 21:24

          혼자 피어야

          예쁠 줄 알았다


          함께 피고

          어울려 피며

          다정하게 마음 나누니


          흐뭇하게 예쁘고

          화려하게 예쁘고

          푸짐하게 예쁘니


          뭉게구름도

          내려다보고

          활짝 웃었다.


          미쁨이/강 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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