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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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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웃는다

미쁘미 2017. 12. 19. 11:43



          듣지 말아야 할 소리를 들었다

          순간에 생각이 나를 화에서 내려놓을 수 있는 연습이? 있어서 참 다행이었다

          내게 오는 자극을 멀리 떼어놓으며 그저 바보같이 허허 받아넘기며

          웃을 수 있는 내가 정말 바보는 아니었다는 생각에 허허

          또 웃음이 나오니 허 참 ㅎㅎㅎㅎ

           

          "나 그런 사람 아니야!"

          그리고 무어라 더 말했었던가?

          마음에 담아둘 필요를 느끼지 않았기에 기억이 알아서 저절로 지워 버렸나보다

          다만 슬프게도 이 글을 쓰고 싶은 생각속에 내가 반응하지 않았던 순간의 화가 아주 조금은 남아 있었나보다

          아직 0으로 비워내는 것은 죽어 볼 수도 없고 살아서는 안 되는 것인가?


          대답해 줄 필요조차 느끼지 않았던 그대 반복의 질문

          내게 물었던 질문을 내가 그대에게 한다면 그대는 무어라 대답할 것인가?

          그대가 나를 알려면 아직 멀었다

          아마 그래서 내가 그대를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푹~자요 꿈꾸지 말고 ~전화 즐거웠어~웃는다.


                                                                                   Je s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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