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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그립다 본문

자작시

그립다

미쁘미 2018. 10. 28. 20:43


        그립다


        때때로 아프던

        가슴속 그리움


        네가 떠난 11월이 다가오면

        젊은이만 보아도

        눈물이 흐른다


        잔인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통증


        너를 보내고

        살아있는 그리움은 

        내겐 사치다


        아프고

        아프고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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