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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그리움 본문

자작시

그리움

미쁘미 2019. 10. 5. 22:21

 

        그리움



        어둠 속에서도

        개울물 소리

        선명히 들리는 새벽

        그리움은 보이지 않는다


        발자국 따라서

        우산도 함께 지팡이 노릇을 한다

        또각또각 또각


        보이지 않는 목소리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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