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흙과 같은 연인으로 본문

자작시

흙과 같은 연인으로

미쁘미 2022. 1. 12. 05:55

흙과 같은 연인으로 

 

내게 내려진 고난이 무엇인지 깨닫고

자숙하고 겸손하자

사고가 올바르고

언행일치했는지 돌아보고

 

어렵고 힘든 여정으로

지금까지 왔다 해도

불평하지 않으리라

 

아름다운 꿈을 꾸는 자로

살아갈 날들을

계획하며 사랑하며

서로가 서로의 잘못을 깨우쳐 주는

아름다운 만남이고 싶다

 

당신과의 행복을

기쁨으로 나눌 수 있는

고난의 가치에도

변하지 않는 명품이 되리라

 

그대의 산과 같은 벗으로

모든 것을 수용하는

흙과 같은 연인으로

 

글/강제실

 

 

 

음악Franck Pourcel - Morir de Amor

'자작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雪 )  (0) 2022.03.16
다시 만들어야 할 작품  (0) 2022.01.29
맑은 마음  (0) 2022.01.07
그대의 가시라면  (1) 2021.12.17
내장사에서  (0) 2021.11.3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