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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어리바리 본문

자작시

어리바리

미쁘미 2023. 1. 24. 08:34


                                어리바리

                                 

                                알면서도 모르는 채
                                어리바리로

                                 

                                텅 빈 가슴이 쓰라려도
                                어리바리로

                                 

                                내 안에 사랑을 다독이는
                                어리바리로

                                 

                                그래 그렇게 사는 거야
                                어리바리로

                                 

                                물이 흘러가는 대로
                                어리바리로

                                 

                                다만 바람을 쫒아가지는 말자
                                히죽히죽 웃지도 말자.

                                 

                                미쁨이/강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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