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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사랑이란 본문

자작시

사랑이란

미쁘미 2016. 7. 9. 08:28
          사랑이란

          몸을 흔들어 놓는 것보다

          마음을 흔들어 놓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모른다


          흔들린 마음에서

          떨어지는 미늘마다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파고드는 그리움 그리움


          사랑이란

          나를 비우는 것

          사랑이란

          나를 넘어 서는 것


                  글/ 강  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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