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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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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조끼 뒤집어 입고 ~

미쁘미 2017. 5. 19. 11:06

며칠 전 마을 이장님이 화분을 하나 만들어 주셨다

아침, 화분에 옮겨심을 안개꽃을 사러 가서 대망신이다

얼마나 차림새에 신경을 안 썼으면 집에서 입고있던 옷에 조끼만 걸치고

나갔는데  뒤집어 입은것을 모르고 돌아다녔으니 ㅎㅎ 얼굴이 화끈거린다

꽃집 아드님이 사진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그런줄도 모르고 사진찍기에 좋다고 웃었다

그러고도 짖꿎은 아드님은 모르는 채 출근하고 ~~ 나중에 집에 돌아오는데 꽃집 사장님이 "조끼 뒤집어 입은 것 같은데" 하신다

망신 망신 망신

다음에 외출할 때는 거울을 꼭 보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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