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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다시 피고 싶다 본문

자작시

다시 피고 싶다

미쁘미 2018. 1. 4. 05:02



       

            여린 풀처럼 잠들다

            다시 피고 싶다


            무슨 언어가 필요하랴

            음악이 시가 되어

            마음이 피었다

            흘리는 눈물


            다시 피는 여린 꽃

            입맛 춤 봄바람에

            흔들리고 싶다


            지금은 겨울이다

             

                                        미쁨이/강 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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