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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잊고 살고 싶습니다 본문

신앙 시, 글

잊고 살고 싶습니다

미쁘미 2019. 1. 7. 02:31

 

                      잊고 살고 싶습니다

                       

                      감정이 앞서기 전

                      당신을 생각하면 저절로 흐르는 눈물

                      슬픔이 고여있던 기대고 싶은 가슴입니다

                       

                      무엇으로도 지울 수 없는 눈물

                      메어오는 외로운 그리움입니다

                      당신 가슴에 기대어 엉엉 소리 내

                      한없이 울어 버리면 눈물이 그칠까요

                       

                      울고 싶지 않습니다 웃고 싶습니다

                      슬픔이 던질 수 있는 것이라면

                      멀리 우주 밖으로 던지고 싶습니다

                       

                      가끔은 세상 유혹에

                      당신도 잊고 살고 싶습니다

                      자꾸 눈물이 흐릅니다

                       

                       미쁨이/강 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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