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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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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산책

미쁘미 2022. 11. 8. 04:34

                                          산책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움

                                          지저귀는 새소리 노래되어 마음을 흔들고

                                          물소리 청량하게  정신을 깨운다

                                           

                                          고요하고 적막한 길에 

                                          가끔 지나치는 사람과 눈인사를 하고

                                          매일 이 길을 걸을 수 있음에 

                                           

                                          발자국마다 

                                          가슴 한가득 감사가 넘친다

                                          행복이 출렁인다.

                                           

                                          미쁨이/강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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