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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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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보고 싶은 아들

미쁘미 2022. 12. 16. 14:46

 

                                  보고 싶은 아들

                                   

                                  너무 아파!

                                  세상 모든 그리움이 사라지면
                                  가슴속 통증이 멈추려나?


                                  그리움이 너무 많아

                                  마음속  그리움이 사라지면
                                  숨쉬기가 쉬워질까?


                                  그리움이 너무 아파

                                  애써 잊어보려 태연한 척
                                  힘들게 일을 하지만
                                  그리움도 힘들게 따라다녀

                                   

                                  울지 않으려 애써보지만 
                                  너를 볼 수 없어~ 볼 수 없어
                                  눈물이 마르지 않아

                                   

                                  살아있는 그리움은 내겐 사치야
                                  그래서 잊으려는 게야
                                  너무 아프다! 너무 아프다!

                                   

                                   

                                      미쁨이/강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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