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살아있는 것은 모두 나의 스승이다 본문

자작시

살아있는 것은 모두 나의 스승이다

미쁘미 2023. 5. 29. 11:28

 

                                살아있는 모든 것은 나의 스승이다

                                 

                                뽕잎을 베어서 물고 가는 작은 개미들의 행렬

                                질서 정연하게 어느 놈 하나 꾀부리지 않는다

                                아무리 힘들어도 질서를 지키고 열심을 다하면

                                살 수 있다 한다

                                 

                                시멘트 틈 사이로 인내하며 올라온

                                열악한 환경에도 웃고 있는 민들레

                                힘들다 한숨 쉬지 말라 한다

                                 

                                살아있는 모든 것에 감사한다

                                내가 못나면 세상이 개판이고

                                내가 정신 차리면

                                아름다운 세상이 되는 것이다!

                                 

                                미쁨이/강제실

'자작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 아침에  (41) 2023.06.26
전자 시집  (123) 2023.06.05
현호색  (50) 2023.05.25
눈물 되어 흐르는 감사  (39) 2023.05.23
찌든 영혼  (33) 2023.05.2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