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그대 가슴으로 지는 해 본문

자작시

그대 가슴으로 지는 해

미쁘미 2016. 10. 18. 10:32



                                                                                                              뒷뜰에 감국


          며칠 만에 듣는 음악

          무엇이라도 좋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환경에서

          이문세의 노래를 듣는 순간

          촉촉이 가슴이 젖어온다

           

          나도 모르는 사이

          흐르는 눈물

          어색함을 감추려 웃어보지만

          매일 을

          그대 가슴으로 지는 해

          오늘도

          그대 가슴으로 해 가 뜬다

           

          Je sil


'자작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꿀벌들의 감사함  (0) 2016.10.22
찢어진 청바지   (0) 2016.10.20
밤 바다 노래  (0) 2016.10.16
째즈  (0) 2016.10.10
산마루 등불  (0) 2016.10.0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