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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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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쁘미 2017. 1. 8. 06:30



        제기랄~

        무겁고

        답답합니다


        방금마신 쥬스가 역류합니다

        정말 치사합니다

        한번죽지 두번 죽습니까?


        참말로 ~잉

        고로콤 새빨간 거짖말로

        백성들을 속이고 얼마나 더 잘 살겠다고 ~잉


        기도는 했슴까?

        했다고라 ~

        뭐라고 했는디요?

        아니 뭐라고 했능가?


        씨~~~~~~나오네~

        그넘에 교양이 뭔지 내 입이 부르트네~

        꽝 ~

        이 할매도 못 참것네 ~

        책상유리 부서지네 !


        이게 무슨 낭비여

        못먹고 못입어 얼어죽는 사람도 있는디

        목구멍으로 밥은 잘 넘어가능가?


        오늘 토요일 이여

        못난 졸부들 땜시

        내 사랑 감기 떨어질 새 없네

        미치것네 ~


                                        Je s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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