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맨드라미 꽃차 만들기 위해 본문

나의 이야기

맨드라미 꽃차 만들기 위해

미쁘미 2017. 10. 23. 18:16


                                               서리 맞은 부분은 꽃물이 변했다.  사람도 때가 되면 시든 꽃이 되듯이 ~


친구가 오면 보여주려 했는데 부분 서리가 와서 하는 수 없이 모두 잘랐다

각종 염증과 눈에 좋은 맨드라미 꽃차 만들기 위해 ~



화려한 꽃은 여름 내내 눈을 즐겁게 하더니 자기를 내어주어 입맛도 즐겁게 해주고

고운 빛을 잃은 뜰은 쓸쓸하게 겨울을 기다린다



꽃 나무에서 꽃을 자르기 전 호수로 물을 대고 깨끗히 씻은 다음 물기가 빠지면 잘라               (잘라서 씻으면 꽃 물이 다 빠집니다)

하루 이틀 정도 그늘에서 물기를 말린 뒤에 전기 프라이팬에

제일 약한 온도에서 인내를 가지고 서서히 덕습니다

높은 온도에서 덕으면 부분부분 누렇거나 검게되고 맛과 향이 전혀 틀립니다


완성 ~^^


맨드라미 꽃차 맛이 은은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맛입니다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하나의 인연  (0) 2017.11.03
우린 그렇게 인연이 되었습니다 .  (0) 2017.10.26
파주 마장리 우리 동네 요즘  (0) 2017.10.07
잊지 않고   (0) 2017.09.28
사랑스러운 딸  (0) 2017.09.1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