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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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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이젠 좋으니?

미쁘미 2017. 12. 24. 09:38




                                                                                                 2016년/6 .29 북한산 숨은벽 코스

          이젠 좋으니?

          서러운 시간 만들어 놓고

          토라져 돌아누운 네 마음이

          어리둥절 무엇인지도 모르고

          나는 그저 비우고 살았지


          비워둔 내 마음이 또

          질투가 나서 먼저 떠났니?


          비워둔 마음에 다시 채워 

          나를 아프게 하려고?


          그래 이젠 괜찮니?

          너와 난 아무것도 아니었어

          이제 편히 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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