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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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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보고 싶은 얼굴

미쁘미 2018. 1. 28. 06:03





      아들이 일생 중 제일 행복했다던 팔현리 산 7부 능선 뜰에서

                 ***** Sometimes you have to look back to see how far you’ve come. ****


보고싶은 얼굴


너를 볼 수 없다는 가슴에
눈물이 고여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이
아프고 아프다

더러는 잊고도 살지만
때때로 문득 너와 닮은
네가 좋아하던 그 무엇이
내 가슴을 후비고
절규의 눈물이 아프게 아프게 흐른다

사랑한다는 말
많이 해줄 걸 많이 해줄 걸
어쩜 사랑이라는 그 말 한마디에
지금 내 곁에 있지 않을까
회한이 흐른다

멈추지 않은 눈물도
살아있는 사치기에
너에게 미안하고 미안하다
너를 만나러
한 걸음 한 걸음 가는 세월이 슬프다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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