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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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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황당

미쁘미 2018. 1. 30. 08:31



          볼일이 있어 서울 어디 가려고 시동을 걸고

          네비게이션을 작동하는데 아무 반응이 없다

          핸드 폰에서 켜도 되겠지만 작은 공간 드려다 보다

          사고날라 위험해서 자신이 없다


          너무 추워서 네비가 얼었나?

          아직 네비 점포는 문 열 시간이 안 되었고

          오후에는 예약 손님들 있으니 시간이 안 되고

          네비 안 켜고는 못 찾아가는 어눌한 길치 ~


          아! 오늘은 꼼짝 말고 집에 있으라는 신호인가?

          황당하다

          아가씨 ~ 약속취소 ~미안해요. 오늘 못 가요 ~ 다음에 봐요 ~^^

          네비게이션도 얼면 안 되나?

          여기까지 글을 쓰고 ....


          그래도 다시 시도해 보고 나가려고 옷을 다시 갈아입고

          방문을 여는데 방문 고리가 탁~ 빠진다

          잘못된 것은 고쳐야 하는데 아무리 해도 끼워지지 않는다

          황당하지만 무언가 느껴지는 아침이다

          나를 돌아본다 강력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마음이 아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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