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고독 본문

자작시

고독

미쁘미 2023. 1. 10. 14:07

                                  고독

                                   

                                  엇갈린 마음의 교류
                                  외로운 것 만이

                                  고독이 아니었다

                                   

                                  따스함을 주었지만
                                  진정한 마음을

                                  느끼지 못하는 마음

                                   

                                  고독이 스미는
                                  내 안의

                                  나를 드려다 본다

                                   

                                  외롭지 않은 마음
                                  담담함이 쌓이는 고독
                                  봄은 기다리지 않아도 올 것이다. 

                                   

                                  미쁨이/강제실

                                   

'자작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한강에서  (59) 2023.01.14
어디쯤에 쉬어갈까  (36) 2023.01.13
제사 지내러 가는 길  (57) 2023.01.08
이순의 설렘 앞에  (10) 2023.01.07
너의 향기  (52) 2023.01.0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