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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너에게로 가고 싶다 본문

자작시

너에게로 가고 싶다

미쁘미 2023. 5. 5. 15:40

                                너에게로 가고 싶다

                                 

                                너에게로 가고 싶다

                                꿈에라도 가고 싶다

                                 

                                세상에서 제일 내 마음을 다독여 주던

                                너에게로 가고 싶다

                                 

                                가지 않으려 해도 떠나야 하는 여기인데

                                오늘따라 네가 미치게 보고 싶다

                                 

                                점점 화사하게 피는 꽃들이

                                내 그리움을 흔들 때마다

                                미치게 너에게로 가고 싶다

                                 

                                아름다운 세상을 볼 때마다

                                밤하늘 반짝이는 네 별을 볼 때마다

                                네 별 옆에 나도 빛나고 싶다

                                 

                                네가 좋아하던 아름다운 음악들이

                                너에게 닿도록

                                크게 크게 볼륨을 높일 때면

                                미치게 네가 보고 싶다

                                 

                                자꾸 눈물이 흐른다!

                                 

                                미쁨이/강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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