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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속삭임 (한국 문인협회,한울 문학 회원)

낙엽송 떨어진 그 길엔 산 오이순 꽃향기 감미롭고 나무 고추잎 앙증스레 귀여운데 흐르는 땀 방울은 임이 날려 보낸 싱그러운 산바람이 닦아 주더이다 한가득 채워 짊어진 배낭엔 임의 향기 가득한데 그래도 모자라 욕심내어 두리 번 앞치마에 한가득 채워 봅니다 흐르는 계곡에 묵직한 배낭 내려놓고 얼음 같은 물에 세수하고 발 담그니 스르르 풀리는 기분 좋은 피곤함 주먹밥 한 덩이와 당신의 향기로 쌈을 싸서 골고루 맛봅니다 쌉싸름한 취나물, 달착지근한 밀 싹 오동통한 두릅, 여리디여린 참나물 각각의 맛은 임의 말씀처럼 입에 달더이다 솟아오르는 옹달샘 엎드려 들이키니 자연이 난지 내가 자연인지 임이 빙그레 웃으시더이다 미쁨이/강제실

여유 그래 무엇이 그리 조급해 서두르니 모든 것에 여유를 갖자 서두르지 않아도 세월은 가고 너도 가고 나도 가니 길동무 있어 못되게 푸근하구나 하하 허허 웃으며 살자 가만있어도 아픈 세상 무엇이 그리 아프다 아프다 아픈 타령인고 그리 안 해도 여기저기 뼈마디 쑤실 날 멀지 않았는데 마음마저 아프다 아프다 웬 말인고 너도 아프고 나도 아프니 우리 아픈 마음일랑 던져버리고 허허 너털웃음에 속없이 살자꾸나. 우리 이 세상 떠나는 날 빈손으로 가도 되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그러니 너 잘났다 나 잘났다 욕심내지 말고 빵 한쪽도 나누어 먹고 서로서로 도우며 푸근하게 살다가 우리 가는 날 빈 손 잡고 정답게 가자꾸나 미쁨이/강제실

오직 너 음악뿐이야 나를 기쁘게 나를 들뜨게 나를 울리는 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너 내 마음을 조절할 수 있는 너 내 마음을 만져 줄 수 있는 너 내게 오직 진실한 것은 너 하나 바로 너 음악 나의 위로 오직 너 음악뿐이야 미쁨이/강제실 Michael Hoppe - Lincoln's Lament
너에게로 가고 싶다 너에게로 가고 싶다 꿈에라도 가고 싶다 세상에서 제일 내 마음을 다독여 주던 너에게로 가고 싶다 가지 않으려 해도 떠나야 하는 여기인데 오늘따라 네가 미치게 보고 싶다 점점 화사하게 피는 꽃들이 내 그리움을 흔들 때마다 미치게 너에게로 가고 싶다 아름다운 세상을 볼 때마다 밤하늘 반짝이는 네 별을 볼 때마다 네 별 옆에 나도 빛나고 싶다 네가 좋아하던 아름다운 음악들이 너에게 닿도록 크게 크게 볼륨을 높일 때면 미치게 네가 보고 싶다 자꾸 눈물이 흐른다! 미쁨이/강제실